책에서 담다/책 속의 문장

인생을 알 수 있는가?

글쓰는서령 2010. 8. 13. 22:47

 

 

 

이제 갓 대학에 들어간 신입생이 철학 책 한 권을 읽고 나서

"인생은 알 수 없어" 하는 것하고 괴테의 늙은 파우스트가 모든 것을 경험한 후

"인생은 알 수 없어" 하는 것하고 그 무게감이 같겠는가?

 

- <뜻밖의 초대> p.131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