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상정거도 (溪上靜居圖) 조선후기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의 대표작. 보물 5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그림은 '퇴우이선생진적(退尤二先生眞蹟)' 책자 속에 삽입된 작품으로 퇴계 이황 선생이 계상서당에서 주자서절요를 집필하시던 모습을 담은 그림이다. 동양화의 세계/겸재 정선 2010.07.18
삼부연 (三釜淵) 견본담채, 24.2㎝ x 31.4㎝ , <간송미술관> 삼부연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용화동에 있는 폭포를 그린 작품 동양화의 세계/겸재 정선 2010.07.18
노백도 (老栢圖) 지본수묵담채, 131.6㎝ X 55.6㎝ <호암미술관 소장> 예로부터 송백(松栢)은 불굴의 지조와 오래된 연륜의 상징. 노백(老栢)을 그린 이 작품 역시 그러한 뜻을 모두 담고 있는데, 특히 나무 등걸의 휘굽은 모양이 초서체(草書體)로 쓴 목숨 「수(壽)」자(字)와 비슷하여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측면이 더.. 동양화의 세계/겸재 정선 2010.07.18
보덕굴 (普德窟) 견본담채, 36.0㎝x 37.4㎝<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강대를 중심으로 소향로봉을 중경, 대향로봉을 원경, 대소향로봉 사이에 걸쳐 우측에 보덕굴을 배치하였다. 그리고 화면의 중앙에 굽이치는 벽하담이 위치하고 있다. 동양화의 세계/겸재 정선 2010.07.18
임천고암 (林川鼓岩)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 고암에 있던 겸재(謙齋) 삼종질(三從姪) 삼회재(三悔齋) 정오규(鄭五奎)의 은거생활을 그린 전경인 듯 하다. 지팡이를 짚고 정자관(程子冠)에 도포 입은 선비가 바로 삼회재(三悔齋)인데, 그 뒤에 동자(童子)하나가 따르고 있어 은사(隱士)의 조촐한 생활을 보는 듯하.. 동양화의 세계/겸재 정선 2010.07.18
강천모설(江天募雪) 강천모설(江天募雪 : 강 위의 저녁 눈) 한 겨울 강 위에 눈보라가 날리고 있다. 모자를 쓰고 도롱이를 걸친 사공이 바람을 가르며 힘겹게 노를 젓고 있는데, 강변의 수풀들이 바람에 누인 방향과 사공의 도롱이가 날리는 방향이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방향이 일정치 않은 왜바람이 불고 있는 듯 하다. 동양화의 세계/겸재 정선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