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각아집도 (樓閣雅集圖) 18세기 중엽,족자 종이에 수묵담채, 86.3 x 57.7㎝ <국립중앙박물관> 이인문의 만년의 작품이다. 구도와 준법등 모든 기법이 산수화의 대가다운 깊이를 보여준다. 그가 비록 화원(畵員) 출신이지만, 이미 문인화의 깊은 경지를 터득하고 있음을 이 작품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특히 가까운 경치의 암벽.. 동양화의 세계/유춘 이인문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