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의 기록/생각하는 방

진달래꽃 <화전>

글쓰는서령 2010. 4. 22. 22:18

 

  오늘 나의 점심은 '진달래꽃과 찹쌀'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화전'이다.

  진달래를 찾으러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모른다. 

 

 

  하늘에서 뿌려대는 잔잔한 빗소리와

  화전을 부치는 소리의 아름다운 조화….

  (벌써부터 침이 꿀꺽!)

  찹쌀반죽에 녹차가루를 넣어서

  연초록의 맑은 색을 만들어내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는….

 (역시 엄마의 솜씨는 최고!)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직접 만든 화전을 만들어주리라. ^^

 (기대해도 좋다는!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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