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학원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나무껍질이 벗겨진 낡은 책상이 버려진 것을 보았다.
무심코 지나가던 나를 붙잡은 것은
사진 속의 책이었다.
버려진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책
「뭐야, 왜 책을 버린거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버린 새 책이었다.
당연히 내가 챙겨왔다.
왜 멀쩡한 책을 버렸을까.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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