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희투전(密戱鬪錢) 18세기 말 ~ 19세기 초, 화첩 종이에 담채, 22.5 x 27.2㎝ <간송미술관> 투전에 열중하고 있는 남자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 이들은 중인(中人)계급의 남자들로 보이는데, 투전에 정신없이 빠져 있는 모습이 각 인물들의 얼굴 표정과 몸짓에서 여실히 느껴지고 있다. 동양화의 세계/긍제 김득신 2010.07.18
야묘도추(野猫盜趨) 18세기 말 ~ 19세기 초, 화첩 종이에 담채, 22.5 x 27.2㎝ <간송미술관 소장> 어느 봄날, 도둑고양이가 마당에서 놀고 있는 병아리를 채가는 모습. 어미닭은 죽을 각오로 달려가고 이 소리에 놀란 주인 부부가 방 안에서 각각 하던 일을 팽개치고 쏟아지듯 달려나와 이를 쫓는다. 장죽으로 고양이를 후려.. 동양화의 세계/긍제 김득신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