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의 기록/서령의 50+50

6. 나는 항상 오늘을 산다. 내일 저녁에는 모든 것이 변할 수 있으니…

글쓰는서령 2012. 4. 15. 11:58

 

나는 항상 오늘을 산다.

내일 저녁에는 모든 것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졸리)

 

 

 

 

서령 :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항상 현실에 충실해야 하는 법이다. 언제나 지금 이 순간에 목 마른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목 마른 자가 우물을 찾는 법이니, 저는 머리가 탁 트이는 느낌을 받으면서 고개만 끄덕이기에 바빴습니다. 나의 오늘을 모두 알 수 없거늘, 어찌 내일을 애써 떠올리고 걱정할 수 있겠느냐, 싶었던 겁니다. 인생이 길면 긴 것이요, 짧다면 한없이 짧은 것도 인생이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생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지금 이 순간뿐이라는 거죠. 박수 치고 싶은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세요? 그럼 당신에게 주어진 오늘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아가면 됩니다. 당신이 과거에 얽매여서 후회와 자책감에 시달린다면, 그건 매 순간 열정적으로 살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라도 과거의 묵은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당신에게 주어진 오늘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그것이 진정 오늘의 나를 위한 것이요, 내일의 나를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