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의 서재/서령의 리뷰

지혜의 기술

글쓰는서령 2010. 4. 30. 12:50

 

 

 

 

 

 

 

 

 

 

 

 

 

 

 

 

 

 

 

 

 

책제목 : 지혜의 기술

지은이 : 발타자르 그라시안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갖춰야될 덕목에

 대해서 알려주는 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지침서다.

 무엇이 지혜로운 것인가에 대해 냉철하고 객관적이면서

 현명하게 가르쳐주는 <지혜의 기술>

 독일의 대철학자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이 책의 진가를 발견하고

 전 유럽의 지식인들에게 널리 알리면서 책의 가치가 제대로

 빛나기 시작했다. 살면서 직면하는 크고 작은 문제와 아무리

 조심하려해도 부딪히는 사람과의 문제는 사전에 예견하고 방지

 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부분이다.

 총 253개 지혜의 기술을 알려주는 <지혜의 기술>

 

고개를 끄덕이며 밑줄을 그어가며 그렇게 책의 내용,

즉 저자가 말하는 것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어떤 내용에 있어서는 '글쎄…. 과연 이게 진정 지혜로운 처세인가?' 라는

의미심장한 부분도 적지않게 있었음을 고백한다.

책에 나오는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어 적어본다.

 

「지혜와 의지는 인간 능력의 양대 원천(源泉)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끈기가 부족해서 실패하며,

   의지가 강한 사람들은 엉뚱한 일에 정열을 쏟아부어 실패한다.

   둘 중 한 가지라도 부족하다면 절반의 성공조차 거두기 어렵다.

   지혜와 강한 의지를 겸비한 사람만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성공이라는 이름의 험난한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이다.」p.15

 

살면서 어려움에 직면하는 날이면 가까운 곳에 두어 매일 꺼내서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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