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의 기록/생각하는 방

천자문 외우기

글쓰는서령 2010. 7. 17. 19:07

 

 

<벽에 붙여둔 한석봉의 '천자문'>

 

서예학원에서 행서 기초를 열심히 배우고,

이제 다음 주부터 행서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할 것이다.

획의 흐름이 물결처럼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손목과 팔을 같이 움직여주면서 자세에 신경을 써서 잘 배워야겠다.

너무 앞서 가려고 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

그리고 천자문을 외우면서 배워야겠다.

그래도 서예를 배우는 사람이 한자도 제대로 모르고 쓴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그건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보고 그리는 것밖에 안된다.

열심히 공부하자.

 

 

'서령의 기록 > 생각하는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7월 23일 금요일  (0) 2010.07.23
조금 다른 길  (0) 2010.07.18
오늘 하루는  (0) 2010.07.16
일기장을 열다  (0) 2010.07.15
어린시절의 꿈  (0)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