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의 미래일기
지은이 : 조혜련
출판사 : 위즈덤 하우스
우리는 너무 직선적인 삶을 살고 있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느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발견하지 못한다.
세상이 그렇게 편협한 사고방식을 은연중에 퍼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세상은 우리에게 앞만 보고 달리게 하면서 여러 다방면에서
뛰어난 창조적인 인재를 꿈꾼다.
이건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다.
그래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그럼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먼저 우리 자신부터 달라져야 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나무 한 그루에 목숨 걸고 덤빌 게 아니라,
하나의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숲이 곧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의 꿈이다.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의 미래일기>는 우리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게끔 하여주는 묘한 힘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미래일기를 조금씩 쓰고 있었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마치 비밀일기를 쓰듯이 몰래 적고 몰래 숨겨놓았다.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가득한 일기장을 누가 본다면
'에게게게~ 이게 뭐야?' 하고 비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의 미래일기>를 읽으면서
생각을 바꿨다.
나의 꿈과 목표를 만인에게 당당하게 알리고자 마음먹은 것이다.
「'미래일기'라는 영역에서만큼은 그 어떤 세계적인 대가도 유명인도 전문가일 수 없다.
내 미래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는 바로 나다. 내 미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니까.」p.9
책을 읽으면서 조혜련의 뜨거운 열정과 신념을 통해서 그녀가 꿈꾸는 미래의 삶이
반드시 실현되겠노라 나는 믿게 되었다.
간절히 원하고 생각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는가?
언제부터 우리는 감히 꿈조차 마음껏 꾸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으로
변했는지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부터 미래를 향해 마음을 열고 눈을 뜨자!
나는 훌륭한 작가가 되는 게 꿈이다. 그래서 항상 작가가 돼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미래의 나를 꿈꾸며, 나의 일정과 작품 활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일기를 써가고 있다.
모두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의 미래일기> 덕분이다.
꿈을 적는 순간부터 반드시 그 꿈을 향한 길은 열리게 되어 있다.
하지만, 명심해야 될 부분도 있다. 아무런 노력 없이 미래일기만
믿어서는 안 되는 법!
그에 따른 노력이 뒷받침되어줘야 비로소 진정한 미래 일기가 실현될 것이다.
「일명 '꿈 통장'이라고나 할까.
꾸준히 자주 할수록 이자도 늘고 신용도 높아질 것이다.
그러면 만기된 날에 꿈 통장에서 그동안 쌓아 온 것들을 꺼내어
현실에서 확인하게 될 것이다~!」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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