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서령 2010. 5. 30. 23:29

 

 

 

글의 계단을 오르면 오를수록
무궁무진한 한계에 다다르는 듯,
나의 정신을 파고들어서 무수한 언어를 토해내게 된다.
올라가는 정신으로 내려갔던 정신을 쓸어담는다.
정신에 묻는다.
너의 정신을 이곳에다 모두 토해낼 수 있겠는가.

나, 정말 절박하게 글을 쓰고 싶다.

글을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 그렇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