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서령 2010. 11. 28. 20:51

 

 

책제목 : 취업 코칭

지은이 : 김재원

출판사 : 거름

 

 

 

모든 일에는 준비과정이 있다.

그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중에서 단연 중요한 것은 목표라는 것이다. 바다 한가운데에 방향감을 상실한 채,

방황하고 있는 배가 한 척이 있다면 그 얼마나 무모하고 안타까운 모습일까?

사람이라고 다를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다.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다면 말이다.

만약 그렇게 자신의 위치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고자 하는 목표부터 세워야 할 것이다.

 

 

 

취업 준비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취업이라는 자체에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목적(目的)은 실현하려고 하는 일 또는 나아가는 방향이다.

막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 취업 준비를 한다면 이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볼 수 없다.

자신의 성향과 잘하는 능력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고자 하는 회사의 환경과 장래성도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하려는 일과 회사에서의 업무의 연관성 또한 최대한 사전조사를 해야 하는 등의

다양한 준비과정이 있다.

 

 

 

 

「나는 준비된 대졸자인가?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나 역시 부족한 능력을 가진 F학점의 대졸자는 아닐까?

  경기 침체를 탓하기보다 내가 과연 기업이 원하는 인재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자.

  인사담당자들의 의중을 파악하면 취업의 길이 보인다.」p.157

 

 

 

 

취업 준비라고 하면 화려한 스펙을 갖추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취업에 필요한 종합선물세트라 불리는 스펙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스펙은 영어성적, 학점, 사회봉사경력, 다양한 자격증, 인턴 경력과 더불어 해외유학을 통틀어서 말한다.

이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완벽히 갖추고도 모자랄 극히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하지만, 자격조건이 완벽하다고 취업이 원활히 진행될까?

 

<취업 코칭>취업준비생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대학생을 위한 전략적인 취업 준비와 각종 자격증, 자기소개서, 이력서, 면접,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대학교 4년 동안 학년별로 준비해야 할 취업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다양한 적성 검사와 그를 참고하면서

자신의 진로계획을 명확하게 세워야 함을 강조한다.

 

 

 

 

「구직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원하는 회사들의 취업 정보를 수집할 사이트를 정하고,

  주기적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적절한 시기에 지원해야 한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라.」p.190

 

취업도 전략이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또한 그 변화의 흐름에 카멜레온처럼

자신을 변화시켜서 적응할 줄 아는 능력자를 찾고 있다. 능력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선 치밀한 전략을 세우자. <취업 코칭>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